호주중앙은행(RBA)이 구식 경제 이론에 의존해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현재 RBA는 실업률을 4.3%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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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하여 호주 연방통계국이 발표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는 2년 만에 최저…
호주 2024년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인 3.4%로 기록되었다. 이에 대한 보도에 따르면, 호주 연방통계국이 28일 발표한…
유엔은 호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24년에 3.3%로 완화되고, 2025년에는 3%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계속된 임대료 상승이 호주 물가 상승률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향후 12개월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의 물가 상승률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임대 주택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하락 폭이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년 세계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유엔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으로 2024년에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최근 하락하여, 지난해 12월 분기에 7.8%에서 6월 분기에는 5.4%로 낮아졌습니다. 유엔의 예측은 2025년까지 호주의 인플레이션을 목표 범위인 2~3%로 되돌리겠다는 호주 중앙은행의 예상과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재무부는 현재 회계 연도에 호주 물가 상승률이 3.75%로 낮아진 후, 2024/25 회계 연도에는 2.7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어로직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8.3% 상승하는 등 주택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과 2022년의 팬데믹 기간에 비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엔 보고서는 호주와 다른 아시아 선진국이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 호주의 실질 GDP 성장률을 1.9%로 예측하고 2024년에는 1.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 인플레이션 압박, 투자 부진 등이 2024년 이 지역의 리스크로 부각됐습니다. 유엔은 세계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하며, 2023년과 2024년의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2.7%와 2.4%로 예측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4년을 힘든 해로 예상하면서도 “이는 우리가 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때로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임대료 상승 지속…유류·신선식품 가격 하락 호주 통계청(ABS)이 7월 20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7월 호주의 연 물가상승률은 4.9%로 6월의 5.4%에서 0.5%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