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2022년 부동산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무리되었다. 특히 시드니가 1년동안 -6.44% 하락하면서 호주 전역의 대도시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던것으로 나타났다. 멜번은 -5.3% 하락했고 브리즈번도 -2.71% 하락하면서 하락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에들레이드는 현재 가격이 고점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올 한해만 12.63% 상승했고 지난 한달 동안 0.25% 상승하면서 호주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로 마감한 지역이었다.
호주 주택 투자자들은 조금 더 긴 호흡으로 기다려야 안정된 부동산 시장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3년 초까지 이어질 금리 인상과 더불어 경기가 악화되면서 전체적은 호주 경제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호주 특정 지역들은 30% 이상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격하게 오른 버블이 붕괴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집값이 많이 내렸던 해는 1989년으로 당시 시드니 가격은 24% 폭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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