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발표된 호주의 7월 실업률 지표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매우 안정화 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9월 금리가 한번 더 오를 수 있음이 예상되었다. 리테일 세일의 강세와 더불어 앞으로도 한동안 3.5%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실업률이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상승 결정을 쉽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5%대의 실업률은 48년 사이 최저치로 호주 중앙은행은 금리를 추가적으로 올려도 소비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호주 중앙은행은 가 기준금리를 1.75%나 인상했는데 앞으로도 한동안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달 초 기준금리를 0.5% 인상한 바 있다. 또한 금리 인상이 예측 가능하고 점진적일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면서 9월 회의에서 0.25% 혹은 0.50%를 인상할지 여부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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