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호주 노던 준주의 나타샤 파일스 수석장관이 행사를 마치고 길을 나서는 중에 한 여성이 케이크를 던지는 공격을 받았다.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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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삽으로 죽인 남성에게 700달러 이상의 벌금 부과된 것으로 밝혀졌다. 로건 지역에서 집에 출몰한 뱀을 죽인 남성이 벌금을 부과 받았는데 그는 위험할 것 같아 죽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이웃이 찍은…
호주의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 노동조합 파업 해결로, 앞으로의 LNG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22일 기사에 따르면, Chevron의 Wheatstone 및 Gorgon LNG 생산 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인 Offshore Alliance와 미국 석유 기업 Chevron이 호주 공정근로위원회(FWC)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노동자와 경영 측 사이의 분쟁은 임금, 고용 안정성, 초과 근무, 직무 이동 등 다양한 문제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노동조합은 9월 8일에 부분 파업을 시작한 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24시간 파업으로 격화되었다. 파업이 계속되면 LNG 생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Chevron은 호주 FWC에 개입을 요청하였고, FWC는 중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측이 FWC의 중재안을 수락하면서 파업이 종료되었다. 파업 종료로 인해 국제 LNG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LNG 가격은 호주의 노사 분쟁과 생산량 감소 전망으로 급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파업 종료 후, 글로벌 LNG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금융 시장에서는 LNG 가격 하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치솟던 국제 LNG 가격도 안정화할 전망이다. 최근 LNG 가격은 호주의 노사 분쟁과 생산량 감소 전망 등으로 빠르게 올랐다. 하지만 파업이 마무리되고 전 세계 수요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금융시장에서는 LNG 가격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작은 모듈형 원자로(SMR)와 청정 에너지 경쟁 크리스 보웬 에너지부 장관은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작은 모듈형 원자로(SMR)는 러시아와 중국에 각각 1개 밖에 없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라며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안전하게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이를 위해 아직 입증되지 않은 기술에 의존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2030년 기준 SMR의 전력 생산 비용이 1㎾당 1만8천167 호주 달러(약 1천553만원)로 태양광(1천58 호주 달러·약 90만원)이나 육상 풍력(1천989 호주 달러·약 170만원)보다 크게 높다며 “SMR은 가장 비싼 형태의 에너지 시스템”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200억 호주 달러(약 17조1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은 해당 조사가 미래의 가격 하락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비판하면서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야당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이렇게 과장된 수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주는 석탄 등 화석 연료 발전이 전체 전력 공급의 약 70%를 차지하지만, 많은 화력 발전소가 노후화로 공급량이 줄어들어 전력 부족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호주 정부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확대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40%를 보유한 호주는 원자력 발전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호주 정부가 2030년까지 흡연율을 5%로 낮추기 위해 강력한 담배 규제 법안을 제출했다. 지난13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이날 새로운 담배 규제법을 제출하며 현재는 담배와 니코틴 중독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흡연 문제에도 이번 법안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은 종종 담배를 시도하고 중독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법안이 통과되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담배 광고와 판매를 엄격히 제한할 것이다. 이로써 청소년의 흡연률 감소와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법안은 담배 흡연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막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담배는 심혈관 질환,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다양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호주에서는 매년 약 2만 명의 사망자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이번 법안은 이러한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담배 규제를 강화하고, 흡연률을 낮추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주력할 것이다. 버틀러 장관은 이번 법안을 만들기 위해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에서 도입한 규제를 참고했다며 “호주는 2011년 획기적인 담배 규제안을 통과시키면서 담배 규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했지만, 그 이후 10년 동안 변화가 없어 다른 국가들에 뒤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이 국회에서 승인되면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호주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청소년 흡연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무더위와 산불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호주는 현재 봄철을 맞이하면서 기온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시드니에서는 평년 대비 크게 높아진 기온으로 30도를 웃돌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기온 상승 현상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엘니뇨는 태평양 동쪽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낸다. 호주는 9월부터 봄이 시작되었는데, 이른 무더위가 예년보다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남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으면서 호주 기상청은 ‘심각’ 수준의 폭염 주의보를 했다. 이른 무더위의 원인은 엘니뇨 현상과 지구 온난화로 분석된다. 엘니뇨 현상은 적도 지역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 현상이 지속되면 호주의 기후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온실 가스 배출과 같은 지구 온난화 역시 이러한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른 무더위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급격한 기온 상승은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농작물에는 악영향을 미치며, 산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2019년의 호주 대 산불 사태에서는 무더운 날씨와 지속적인 가뭄이 산불을 심각하게 키웠다. 기록적인 높은 기온과 강력한 바람이 산불을 더욱 힘들게 진압하게 했고, 건조한 상태가 산불의 확산을 촉진했다. 산불은 무더운 날씨와 건조한 기후에서 발생하기 쉽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물과 풀이 말라 물분유기가 높아져 산불이 빠르게 번지는 경향이 있다. 산불은 이미 호주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대기질 또한 악화하여 시민들에게 경고가 내려졌다. 이러한 기후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농작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호주 역시 밀 수확량을 예측치 하향 조정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호주는 더 많은 환경적 대비 및 대응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지속적인 기상 변화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호주, 중국 경제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취약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주요 은행들의 경영진들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부정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표명했다. 호주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의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킹은 호주 파이낸셜 리뷰(AFR)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가계와 기업은 약간의 압박을 느끼고 있지만, 호주 중앙은행(RBA)은 금리 인상에 대비하고 있다”며 “RBA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는 앞으로 투자 계획에 대한 대출 비용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인수 및 합병(M&A) 관심을 끌 것”이라고 밝혔다. 킹 CEO는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신용카드 지출 등이 소폭 상승했다”며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과 생활비 상승에 대응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은행 경영진의 발언은 전일 호주 주요 은행 경영진들과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이 회동한 후에 나온 것이다. 글로벌 고금리, 원유 가격 상승, 중국 등 다양한 요소가 혼재한 상황에서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주목받고 있다. 킹 CEO는 “경제는 약간 둔화되고 있지만, 연착륙이 예상된다”며 “고용 상황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내셔널 호주은행(NAB)의 CEO인 로스 맥이완도 “현재 경기가 둔화하고 있지만, 은행은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 경제가 연말까지 성장하고 내년에도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는 조용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경제의 주요 과제로 생산성 향상을 제안했습다. AFR은 주요 은행 경영진의 입장이 호주 정부와 일치한다고 설명하며, 일부 경제학자들이 RBA의 목표 범위(2~3%)로 물가 상승률을 되돌리려면 급격한 경기 침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과 대조된다고 덧붙였다.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목요일까지 은행 고위급 임원들과의 회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RBA는 최근 통화 정책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시사했지만, 데이터 분석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가 숙박비에 부과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결정은 여러 요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호주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로 땅이 좁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인구의 증가로 주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주택 부족 문제와 부동산 렌트비의 상승이라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주택 부족 문제는 특히 도시 지역에서 심각한데, 주택 가격 상승과 함께 렌트비 역시 높아지고 있어 많은 호주 시민들이 주거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단기 숙박 공유 업체들, 특히 에어비앤비와 같은 서비스가 주택 공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호주 빅토리아주는 숙박비에 최대 7.5%의 부과금을 매기는 주택 정책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부과금은 주택 소유주들을 장기 월세로 유도하고, 부과된 금액은 주택 지원 정책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동산 렌트비 상승 문제에 대처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책은 부동산 시장과 주택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단기 숙박 업체들은 부과금 도입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러한 정책은 호주 정부가 주택 부족 문제와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정이 필요한 이슈다.
임대주택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에게 조금은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호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실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부동산 협회(REIA)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시드니, 브리즈번, 퍼스, 캔버라, 다윈 및 호바트에서 임대 가능한 주택이 조금씩 늘어났다. 하지만 멜번의 공실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아들레이드의 임대 공실률은 호주 전체에서 가장 낮은 상황이다. 캔버라의 공실율은 2.0%, 호바트는 1.8%, 시드니는 1.5%, 브리즈번은 1.0%, 퍼스는 0.8%로 상승했으며 아들레이드는 호주에서 가장 낮은 0.6%의 공실율을 기록했다. 멜번은2.1%를 기록하면서 지난 조사에…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이 퀸즈랜드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주택 시장으로 부상했다. 최신 REA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투움바 북쪽의 Goombungee에 있는 주택은 평균 10일 만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인구 조사에서 확인된 바로는 인구는 786명이며 하우스 중간 판매 가격은 43만 6,000달러로 3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을의 주택은 여전히 더 빨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에 등록된 3베드룸 주택은 7일 만에 436,000달러에 판매가 완료되었다. Goombungee 와 더불어 홀랜드 파크 웨스트의 유닛도 판매까지 평균 10일 소요되면서 빠른 판매 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레이 화이트 크로우 네스트의 제프 트로스트 대표는 Goombungee가 “인기 있는 작은 마을”이라고 말했다. 트로스트 씨는 이 마을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현지인들과 전원 생활을 위해 브리즈번을 떠나 이주하는 사람들이 섞여 있다”며, “그들은 재택 근무를 더 많이 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기도 쉽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