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왔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와 부정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다.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해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이고,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부정적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몇가지 증상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잇몸병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계속 방출되면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으로 침투한다. 운동을 하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낮춤으로써 치아를 보호할 수 있다.
2. 몸이 자꾸 가렵다: 연구에 따르면, 불안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 피부 가려움증의 근본적인 조건들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을 유발한다.
3. 배가 자주 아프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두통, 불면증 등과 함께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복통을 앓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여드름이 일어난다: 스트레스는 염증을 증가시켜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적절한 로션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제공 크림 등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5. 쉬는 날 편두통이 발생한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감소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일어난다. 이 때문에 두통이 주말에만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말에도 주중의 수면이나 식사시간을 유지함으로써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에 좋은 한약재. 향부자 효능
막혀 있는 기운을 시원하게 뚫어서 기운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데 화병으로 맺혀 있던 것을 해소해주는 데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운 기운이 위로 상승하면서 우리 몸의 냉열 불균형이 생기게 되고 시원해야 할 머리가 뜨거워지고 얼굴이 붉어지고 두통이 발생하고 가슴도 답답해집니다. 향부자는 이렇게 상승하는 더운 기운을 아래로 내려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일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입맛도 떨어지고 밥을 먹더라도 명치가 꽉 막힌 것처럼 아프거나 복부 팽만 등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 향부자를 쓰면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속을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습니다.